주식에서 유일하게 꾸준히 하고 있는 방법이 있다면, 삼성전자를 모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얼마전 배당금이 들어오는 날이였습니다. 12만원 정도 계좌에 들어왔습니다. 머리로만 배당금 투자에 대해서 알고 있을 때와 실제로 계좌에 돈이 입금될 때 느껴지는 기분은 아예 다르더군요. 배당금은 장기투자를 이어갈 수 있는 매우 큰 힘이 되어 준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처럼 주가가 급격하게 빠지는 구간이 온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안 팔 주식이니까 라고 생각해버리면, 오히려 추매의 기회로 보이게 됩니다. 반면, 젠포트를 통해서 진행하고 있던 수급위주의 투자전략은 늘 마음을 불편하게 합니다. 대략 2주 단위로 사고 파는데, 그 전에도 일정 퍼센트 마이너스가 되면 손절하게 로직을 짜서, 시장 전체가 하락 되는 시점에서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