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보듯이 빨려 들면서 읽어 내려갔다. 출처 : "한국으로 탈출해서 널 찾을게" 北유도 영웅은 기차서 뛰어내렸다 탈출 어떤 상황에서라도 내가 속해있던 환경에서의 탈출은 어렵다. 더구나 탈북이라니. 말그대로 목숨 걸고 하는 것 아닌가. 그 절박한 심정을 어떻게 가늠할 수 있을까 싶다. 그리고, 놀랐다. 국가대표 운동선수도 남한선수에게 지면 탄광에 간다는 사실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다 이런 글을 읽으면 정말 인연이 있나보다 라는 생각을 한다. 드라마로 만들어도 너무 좋을법한 사랑 이야기. 더구나 아내 분은 대만사람. 그 분의 용기도 대단하구나. 진부한 클리셰 같은 사기 대한민국에만 이렇게 사기치는 사람이 많은 것인가. 다른 나라에 안살아봐서 잘 모르겠다만. 사기꾼이요 하고 써붙이고 다니는 것도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