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할 때 코스가 20분 정도를 걸을 수 밖에 없다.언젠가부터 허리에 통증이 오기 시작했다.구두를 신고 걸어서 그런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다.걸을 때 마다 허리에 찌릿찌릿한 통증이 오는데, 주말에 운동화 신고 다닐때는 그런 느낌이 없었기 때문이다.그래도 아픈걸 그냥 모르는채 하고 다녔다.안그래도 아픈데가 많은데, 자꾸 죽는 소리 하는 것 같아 싫었다. 한 이주 전 인가.. 우려하던 일이 일어났다.갑자기 허리를 제대로 굽히기가 힘들어진 것이다.살짝만 움직여도 처음 겪어보는 통증이 왔다.아이쿠야. 신호가 올 때 뭐라도 했어야 하나보다.몇 년 전, 뭐때문에 한번 엑스레이 찍어 봤었는데,추간판돌출증인가 그런게 있다고 했던 기억이 났다.그래. 그런거야 요즘 사람들 다 조금씩은 있는 것이니까.라고 생각했었는데,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