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2가로 출근하게 되어서, 틈나는 대로 맛집 탐방을 해보는 중이다. 신호등 하나만 건너면 명동이고, 조금만 더 가면 을지로입구. 네이버에서 근처 맛집으로 검색해보면 수백군데가 나온다. 고맙게도 동료들이 먼저 가보고 괜찮았던 맛집들을 데려가 줬다. 아래는 현재까지 먹어본 집들 중에 인상적이였던 맛집들이다. 1) 대련집 칼국수 맛집. 을지로쪽으로 사무실 이전하고 처음 가본 맛집이다. 수육은 매우 부드럽다. 양념김치가 조금 새로운 정도. 먹어본적 없는 맛은 아니다. 칼국수는 매우 일품. 강추 메뉴라고 할 수 있겠다. 고기육수 베이스인데 느끼한거 좋아하면 강추. 사실 대련집의 시그니처는 메뉴가 아니라 간판에 있는 것 같다. 다 쓰러져가는 것 같은 허름한 간판. 내부에 들어가면 건물이 곧 옆으로 넘어질것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