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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96

삼성전자 배당수익률, 그 외 배당주 투자 아이디어. 주식에서 유일하게 꾸준히 하고 있는 방법이 있다면, 삼성전자를 모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얼마전 배당금이 들어오는 날이였습니다. 12만원 정도 계좌에 들어왔습니다. 머리로만 배당금 투자에 대해서 알고 있을 때와 실제로 계좌에 돈이 입금될 때 느껴지는 기분은 아예 다르더군요. 배당금은 장기투자를 이어갈 수 있는 매우 큰 힘이 되어 준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처럼 주가가 급격하게 빠지는 구간이 온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안 팔 주식이니까 라고 생각해버리면, 오히려 추매의 기회로 보이게 됩니다. 반면, 젠포트를 통해서 진행하고 있던 수급위주의 투자전략은 늘 마음을 불편하게 합니다. 대략 2주 단위로 사고 파는데, 그 전에도 일정 퍼센트 마이너스가 되면 손절하게 로직을 짜서, 시장 전체가 하락 되는 시점에서 M.. 2021. 8. 22.
국내주식 전체 우선주 목록 확인하는 방법 우선주 괴리율을 이용한 투자가 해보고 싶어졌다. 먼저 필요한 순서는 우선주 전체 목록을 만드는 것이다. 검색을 해봤는데, 우선주 전체목록을 보여주는 곳을 찾을 수 없다. 조금 더 찾아보니, hts 에서 조건검색을 통해서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 키움증권 hts에서 전체 우선주 목록 확인하는 방법 키움증권 기준으로 기록을 해보면, ▶ [0150] 조건검색 화면 > 범위지정 > 기타종목구분 순서로 선택하면 된다. 기본으로 우선주가 선택되어 있고, 추가 버튼을 클릭하면 조건이 추가된다. 검색 버튼에 색칠을 못했군... 어쨌든 검색 버튼을 클릭하면, 현재기준 122종목이 출력된다. 2) 검색된 우선주 목록 엑셀파일로 다운로드 하는 방법 이 부분에 시간을 더 빼앗겼다. 굉장히 쉽게 다운로드 할 수 .. 2021. 8. 20.
'주식 타사대체출고' 하기 전에 확인해 보면 좋은 사항 주식이관 하는 것을 타사대체출고라고 부르더군요. 타사대체출고를 하면 흩어져 있던 주식을 한 곳에 모아 볼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또한, 매수, 매도 수수료가 보다 저렴한 증권사로 이동하여 매매시 수수료금액을 아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요즘에는 주식 증권사 이동시, 금액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입금해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더군요. 주식 수수료 비교 서비스 https://rudnine.github.io/moju/ 증권사 수수료 비교(국내) rudnine.github.io 하지만, 타사대체출고를 하기 위해서는 이동하려는 증권사에서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보통 종목당 1천원에서 2천원 정도 하는것 같습니다. 내가 증권사를 이동해서 이득을 볼 수 있는 금액이 적어도 수수료금액 보다는 많아야 옮기는 의미가.. 2021. 8. 17.
'증권사 수수료 비교 서비스' 개발 후기 대부분 증권사 수수료를 찾아보면, 0.015% 등의 비율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막연하게 굉장히 적은 금액이 차감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증권사에 따라서 타 증권사에 비해 10배 이상의 수수료를 지불하기도 합니다. 제가 그랬구요. 한가지 간과하는 부분 중 하나가 주식을 사고 팔때 내는 수수료가 증권사 수수료만 있는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부분은 증권거래세라는 이름의 국가 세금입니다. 그리고, 주식을 사고 팔면 2번 다 증권사 수수료를 내게 됩니다. 그렇다면, 나는 한번의 사고 파는 거래에서 얼마만큼의 수수료를 지불하는 걸까요? 얼마만큼이 순수익금액인 걸까요? 그 부분을 명확히 알고 싶어서 한번 계산을 해봤었고, 이를 다른사람도 편히 알 수 있으면 좋을 거 같아서 해당 서비스를.. 2021. 8. 16.
'주식 수수료 비교'를 위한 미니서비스 얼마전에 주식 수수료 관련된 글을 쓰고 나서부터 시작한 것 같다. 작은 미니 서비스를 하나 구상했고, 결국 완성했다. '주식 수수료 비교'를 위한 미니 서비스이다. 원래는 실제 거래시, 얼마의 차감금액이 들어가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수기로 계산을 했었다. 이걸 서비스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이왕 만드는 것, 사람들이 자주 검색하고 사용하는 단어에 관련된 걸로 만드는게 더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 https://rudnine.github.io/moju/ 증권사 수수료 비교(국내) rudnine.github.io 키워드마스터에서 검색해보니, '증권사 수수료 비교' 라는 키워드가 월 2만건 정도로 그나마 많았다. 처음 생각했던 '주식 수수료 계산기'는 몇백 밖에 되지 않았다. 그래서, 처음 기획.. 2021. 8. 15.
삼성증권 N페이 이벤트 통장은 실제로 수수료 이득이 있을까? 작년부터 N페이통장 이벤트를 통해서 만든 삼성증권 계좌로 주 거래를 하고 있다. 삼성증권에서 거래를 하다 보니 수수료 부분이 유난히 많이 차감되는 것 같아서 한번 조사를 해봤다. 돈계산도 약하고, 이런거 싫어해서 왠만하면 안하려 했는데, 눈에 보일정도로 차감이 되니까, 귀찮지만 한번 알아봤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1백만원 정도를 매달 거래한다면 이벤트 보증기간 까지는 약간 유리한 듯 싶었다. 내 계산이 맞는지 틀리는지는 아래의 계산식을 보고 각자 판단해주시기 바란다. 삼성증권 매수, 매도시 삼성전자 1주 매수시 366원이 차감된 걸로 나와서 계산해봤다. 오늘일자 기준(7.19) : 79,100 * (0.497/100) 정도의 수수료로 계산된 걸로 보인다. - 50만원 미만 : 0.497216% - 1천만.. 2021. 7. 19.
주식 포트폴리오 셀프 점검 아침에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다가 뒤에서 대화하는 소리를 들었다. 새벽에 추천종목을 사고 팔고 하다가 잠을 못잤다는 흔한 이야기였다. 새벽이니까 아마도 미국주식, 아니면 코인이겠지. 내가 사면 내리고, 팔면 오른다고 했던가. 숨쉬듯이 너무나 당연하게 원래 그런거 아니야? 라고 속으로 대답하는 나를 깨달으며, 아... 약간은 실력이 늘긴 늘은 것일까.. 라는 뜬금없는 셀프 피드백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된 김에 오랜만에 투자 포트폴리오 점검이나 해보려 글을 쓰게 되었다. 시장은 신기하다. 마치 내 행동을 보고 있는 것처럼 움직이니 말이다. 그래서, 다들 미스터 마켓이라는 인격체처럼 시장을 부르는지도 모르겠다. 남들이 뇌동매매 한다고, 추천주 받고 투자한다고 뭐라 할 일이 아니다. 결국, 수익을 내는 사람이 승.. 2021. 7. 16.
'2000년 이후의 요일효과' 백테스트 얼마전에 '주식시장을 이긴 전략들' 명저의 저자인 박상우님이 댓글을 남겨 주셨다. 생각난 김에 책을 꺼내서 다시 읽어보다가 '2000년 이후의 요일효과' 부분에 시선이 멈췄다. 백테스트를 가능한지 젠포트를 살펴보니, 얼추 비슷하게 가능해 보였다. 대형주는 월요일이 가장 싸다. 책 내용에 따르면 대형주가 월요일에 가장 싸고, 화요일과 수요일이 높은 편이였다. 하지만, 그 편차가 그리 크지는 않았다. 하방에서 월요일 : -0.08 이고, 상방에서 화요일 : 0.07, 수요일 : 0.09 였다. 1년치 백테스트 결과 현재 젠포트는 1년간만 무료 백테스트가 가능하다. 1회에 백원 정도면 유료결제를 많이 해볼텐데, 1회에 500원은 부담스럽다. 그래서, 1일 무료 1회를 이용하거나 전략의 최종 테스트 시에만 유료.. 2021. 7. 10.
[젠포트] 내 로직이 수용 할 수 있는 적정 금액은 얼마일까? 최근 2주 정도 젠포트 로직을 실전에서 돌린 수익률은 매우 양호한 편입니다. 2개를 만들어서 돌렸는데, 2주 짜리는 6.54%, 1주 짜리는 2.86%가 나왔군요. 아직까지는 백테스트의 결과가 비슷하게 매수, 매도가 이루어지는 것 같아서 좋은 흐름으로 보입니다. 한가지 고민하고 있는 부분은 제목처럼 '내 로직의 수용 가능한 금액은 얼마일까?' 하는 부분입니다. 그냥 카페에 문의글을 남겨볼까 하다가 좀 성의없어 보여서 일단 검색을 시도했습니다. 적정금액, 수용가능금액, 유동성 등의 단어들로 검색해봤는데 원하는 결과를 얻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문득 생각을 하다보니, 이건 내 로직을 모르는 상태에서 누구도 답을 줄 수 없는 부분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만든 로직이 사고 파는 종목들을 확.. 2021. 6. 6.
젠포트 익절, 손절 테스트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요즘 다시 백테스트가 재미있어져서 이것저것 돌려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젠포트로 익절, 손절, 그리고, 익절과 손절을 함께 사용했을 경우를 테스트 해보고자 합니다. 익절만 적용 했을 때 기존에 돌리던 로직은 스윙 위주의 기법인데, 최근에 백테스트 해보고 있는 로직은 며칠만 보유하는 단타 형태입니다. 현재 테스트 하는 로직은 3일간 보유하고 파는 형태이며, 3일 중 해당 수익률을 초과하면 다음 날 시초가에 매도합니다. 4% : 59.49% 8% : 73.67% 11% : 72.73% 15% : 74.69% 20% : 68.43% 40% : 71.82% 근소한 차이이지만 15% 익절을 두었을 때가 수익률이 제일 좋았습니다. 3일 보유 중의 적정 익절 수준은 15% 부근인거 같네요. 아래.. 2021. 5. 28.
젠포트 종합점수 팩터는 의미있는 수익률을 가져다 줄까? 젠포트의 여러가지 팩터 중에 종합점수라는 팩터가 있습니다. 젠포트 자체의 알고리즘으로 만들어 낸 점수라고 합니다. 이 팩터가 실제로 의미있는 수익률을 가지고 오는지 알아보기 위해 간단한 백테스트를 진행해본 내용을 기록합니다. 젠포트 종합점수는 무엇? 젠포트의 팩터를 몇 번 사용해보다 보면, 종합점수라는 팩터를 본 기억이 있을 겁니다. 초반에 샘플로 많이들 이용해 보리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랬었구요. 종합점수는 젠포트에서만 제공하는 팩터입니다. 내부 알고리즘은 공개되어 있지 않은걸로 압니다. 자체적인 평가기준에 따라 종합점수를 만들어내는데, 젠포트에서 점수는 높을 수록 좋은 것이기에 종합점수가 좋으면 현재 매수하기에 좋은 기업이라는 의미일 겁니다. 종합점수는 과연 효과가 있을까? 하지만, 극초반에 종합.. 2021. 5. 9.
추세추종전략 업그레이드 해보기(3) 지난 글에 이어서, 이동평균선을 이용한 추세추종전략을 이리저리 다른 팩터들을 이용해서 업그레이드를 해보는 것에 대한 기록입니다. 젠포트 카페에 동일한 내용의 글을 올렸는데, 회원분들이 주신 아이디어를 첨가하여 몇 가지 팩터를 변경해 본 내용입니다. KOSDAQ 마켓타이밍 추가 기존 3일, 5일, 10일 이동평균선을 이용한 마켓타이밍 팩터가 새로 추가되어 있어서 이를 활용했습니다. 이번에 활용한 팩터는 아래의 수식입니다. 매수 조건식 {KOSDAQ_MT_or(3_5_10)} = 1 3일, 5일, 10일선 중 하나라도 통과하면 매수하라는 수식입니다. 결과를 봤을 때 마음에 들지는 않는군요. 첫째, 매매가 너무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잦은 매매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둘째, 수익률이 가장 좋아야 하는 시기.. 2021. 5. 2.
[주식] 이동평균선을 이용한 추세추종 구현(2) 지난 글에 이어서, 이동평균선을 이용한 추세추종 백테스트에 대한 글을 써본다. 지난 1년 간의 수익률이 놀라울 정도로 높게 나와서 잠시 흥분을 했었지만, 2017년부터 약 4년 간의 데이터를 본다면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는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여러가지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일단 이번 글에서는 앞 글에서 백테스트 했던 로직을 그대로 4년치 백테스트 진행한 내용을 기록해본다. 4년치 백테스트 수익률 아래는 2017년 1월 초부터 현재시점인 2021년 4월 말까지의 약 4년반에 대한 백테스트 결과이다. 보다시피 거의 4년에 걸친 기간 동안 주구장창 떨어지다가 -50% 수준까지 떨어진다. 이건 실패한 로직으로 봐야 맞을 것이다. 희안하게도 오르는 구간은 딱 내가 백테스트 했던 지난 1년간의 구간 뿐이다. .. 2021. 5. 1.
[주식] 추세추종 전략 구현해보기(1) 젠포트를 통해서 추세추종 전략을 구현해보는 중이다. 최근 퀀트라는 장르를 접하면서 알게된 모멘텀 전략이나 변동성 돌파전략이라는 매매 방식들이 크게 보면 이 흐름에 속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오랜만에 흥미를 느끼고 있는 주제이다. 젠포트를 통해서 간단한 술식이나마 따라한 기록을 남겨본다. 1) 추세추종이란 무엇인가. 시장에서 수익을 내겠다는 목적지가 있는 것은 모든 투자가 마찬가지이지만, 이에 도달하는 방법에 차이가 있다. 가치투자류가 아직 출발하지 않은 버스를 찾는 식이라면, 추세추종은 반대편에 있다. 어떤 열차가 내가 원하는 목적지에 갈 지 모르지만, 일단 버스에 탄다. 버스를 고르는 원칙은 천차만별이지만, 일단 버스에 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다가 내가 생각한 목적지 방향이 아니면 내린다. 그리고.. 2021. 5. 1.
표철민 대표의 글을 읽고나서 이더리움 디파이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다가 뜬금없이 표철민 대표의 이름이 생각났다. IT창업을 꿈꾸던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이름일 것이다. 2018년 이오스에 한창 빠져있을 무렵에 마지막으로 접했었다. 이후 퀀트투자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암호화폐 자체가 관심사에서 멀어졌었고, 기억에서 희미해진 이름이였다. 문득 그는 이 시점에 어떤 도전을 하고 있을까 궁금해졌다. 이오스가 블록원의 미적지근한 태도와 BP들의 불합리함으로 인해 추종자들을 많이 떠나가게 했었던 기억이 났다. 아직 이 업계에 남아있을까? 거래소라도 만들었다면 한 몫 크게 건졌을 것 같은데.. 라고 생각했다. 검색을 해보니 개인 블로그가 나왔고, 최근의 글을 읽었다. 그리고 나서, 왜 VC들이 아이디어가 아니라 사람을 보고 투자한.. 2021. 4. 21.
스테이킹 뜻 암호화폐를 스테이킹 한다는 의미는 해당 코인을 홀딩시켜서 누군가에게 빌려주는 대가로 이자를 받는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거래소를 통해서건 다른 기관을 통해서건 암호화폐를 일정기간동안 예치해 놓습니다. 예치받은 코인을 거래소는 POS(Proof of Staking) 가능한 코인의 채굴 등에 사용하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이익금의 일부를 나눠준다고 합니다. 일정기간 은행에 돈을 예치하고, 이자를 받는 행위와 동일합니다. 장점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유동성이 줄어들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해당코인의 상승견인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점 일정기간동안 자금이 묶여있기 때문에 시세에 대한 즉시 대응인 안되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하루에도 몇십퍼센트씩 장이 요동치는 상황에서는 30일, 또는.. 2021.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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