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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그냥10

끌리는 추천에는 두가지 방식이 있다. 끌리는 추천 리뷰에는 두가지 방식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한가지는 빅데이터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강남 파스타 맛집 평점 4.7 이런 식으로 수치를 이용한 방식이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하고 있는 방식이며 내가 경쟁력을 가지기 어려운 방식이다. 만들 수는 있겠지만, 데이터를 모으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사실 만들기도 쉽지 않다. 또 다른 방식은 이야기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네이버 블로그의 맛집 리뷰가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이야기는 사람을 몰입하게 한다. 객관적인 수치는 없다. 아니, 수치가 있기는 하다. 평점 참여자수를 수치로 나타내면 count 1 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래도, 잘 쓴 이야기는 사람을 몰입시키는 힘이 있다. 내 경우에도 평점으로 표시한 점수보다 누군가의 몰입도 있는 주관적인.. 2023. 9. 5.
미니 서비스를 완성하고 배포까지 할 수 있었던 이유를 생각해보다. 전에는 부분부분 했던 것 같다. 체계적으로 하나로 이어지지 않았다. 그러니까 무슨 말이냐 하면 무언가 데이터를 저장할 아이디어가 들면, 이리저리 생각해 보다 보면, 그냥 엑셀로 저장하는게 편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면, 이것은 엑셀을 이용하면 되는 것이지, 이것이 어떤 서비스로 이어지는 생각까지 깊이 가지 않았던 것 같다. 화면을 생각하면 화면만 주로 생각했던 것 같다. UI를 수평이나 수직으로 배열하는 것, 아름답게 보이게 만드는 것, 카드 목록 사이의 간격 같은 것,,, 사실, 어떤 서비스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데이터이다. 차별화된 데이터가 그 서비스의 경쟁력이 된다. 일부러 차별화된 데이터를 만들려고 해봐야 소용 없다. 억지로 생겨나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일상에서 필요로 하는 것들은 그 자.. 2021. 8. 19.
젠포트 백테스트 수백번 하다보니... 이 즈음에서 주식투자에 대한 공부는 일단락을 지으려 한다. 뭘 대단히 많이 알게 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장기적으로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는 많들게 된 것 같아서이다. 주식투자 공부를 하면서 알게된 핵심은 수급이 있어야 가격이 오른다는 사실이였다. 수급, 즉 사려고 하는 심리가 많은 상태, 이것이 유지되어야 내 자산의 가치가 오른다. 깨달은 이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겠지만, 이걸 진심으로 이해 하는데 꽤 많은 시간이 걸린 것 같다. 또한, 이 부분은 비단 주식투자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전반에 해당되는 내용이라 매우 중요한 개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추세추종, 수급단타, 가치투자, 성장주투자, 테마주투자, 기술적분석 등 다양한 형태의 투자방법들이 있다. 책을 읽고, 따라해보면서 알게된 .. 2021. 7. 8.
블로그 글쓰기를 하다보면 만나게 되는 흔한 고민들 한동안 블로그에 글을 쓰지 못했다. 블로그에 대한 몇 가지 사소한 고민들도 있었고, 무엇보다 한번 안쓰기 시작하니 관성의 법칙인지 점점 쓰기가 힘들어졌었다. 무엇이 글쓰기를 망설이게 만들었을까 생각해보니, 여전히 나는 플랫폼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었다. 거기에 개인 브랜딩에 대한 고민도 하고 있었다. 또한, 존대어를 사용하는게 좋을지에 대해서도 고민이 되었다. 현재 티스토리에서 제일 마음에 안드는 점은 다른게 아니라 모바일 디자인이다. 반응형 디자인으로 모바일에 보여지는 모습이 영 개운치가 않다. 뭔가 미디엄의 영문버전처럼 가독성은 좋으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표현하고 싶은데, 거기에 투자할 시간은 많지 않다. 광고에 대한 부분도 있다. 광고수입은 얻고 싶으면서도 블로그는 깔끔하게 유지하고 싶다 보니, 이런.. 2021. 6. 26.
운동화가 좋더라. 출근할 때 코스가 20분 정도를 걸을 수 밖에 없다.언젠가부터 허리에 통증이 오기 시작했다.구두를 신고 걸어서 그런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다.걸을 때 마다 허리에 찌릿찌릿한 통증이 오는데, 주말에 운동화 신고 다닐때는 그런 느낌이 없었기 때문이다.그래도 아픈걸 그냥 모르는채 하고 다녔다.안그래도 아픈데가 많은데, 자꾸 죽는 소리 하는 것 같아 싫었다. 한 이주 전 인가.. 우려하던 일이 일어났다.갑자기 허리를 제대로 굽히기가 힘들어진 것이다.살짝만 움직여도 처음 겪어보는 통증이 왔다.아이쿠야. 신호가 올 때 뭐라도 했어야 하나보다.몇 년 전, 뭐때문에 한번 엑스레이 찍어 봤었는데,추간판돌출증인가 그런게 있다고 했던 기억이 났다.그래. 그런거야 요즘 사람들 다 조금씩은 있는 것이니까.라고 생각했었는데, 막.. 2019. 1. 23.
node-mysql 연결... 드디어 성공. 뭐... 이거 하나 하는데, 거의 일주일이 소요되었다. 무엇의 문제였는지는 잘 모르겠다. 애초에 맥북에 부트캠프를 통해 윈도우7을 설치한 상태에서, 여러가지 잡스러운 온갖 툴들이 설치되어 있으니 오류가 날성 싶기도 했지만... 대략 생각나는대로 삽집을 기록해보면, mysql 재설치만 5번 정도... 기본포트 3306을 already exit 라고 나오는데, 도대체 어떤 놈이 쓰고 있는지 찾는 방법도 모르겠고, 구글링 해봐도 못찾겠고... 해서 3307, 3308, 3309 포트까지 연결해 봤는데, 전부다 already exit. 강제로 세팅하고 해보면, 이전 생성한 데이터베이스랑 테이블만 잡힌다. 완전히 안 지워졌다는 얘기인데, 도대체 어디가 데이터 디렉토리인지 찾지를 못했다. 검색을 통해 얻은 지식으로.. 2012. 3. 20.
올해 안에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낸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역시 다르지 않다. 언제부터 시작된 것인지 잘 모르겠다. 그냥 내 이름을 건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싶었을 뿐. 나는 서버사이드에 크게 관심이 없다. 아니 정확히는 서버사이드 기술 구현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사실은 클라이언트사이드 기술 구현에도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그냥 구경하는 것이 좋을뿐. 내가 말한대로 코딩이 되는게, 그러한 결과물이 나오는게 좋을뿐. 나는 코딩하는 것 자체를 별로 즐기지 않는다. 아니, 막상 시작하면 꽤 집중해서 하기는 한다. 이때까지 해온 것이 전부 다 클라이언트 단이였다. 사실 비대면 채널이라는 큰 틀에서 보면, 여태껏 서버단 이라고 불러온 방향 자체가 화면단일 뿐이다. 어느기준에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 조금 큰 틀에서 보면 미들웨어로 볼 .. 2011. 11. 13.
몇가지 어려움 * 기획단계에서 부딪치는 어려움 - 첫번째.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하더라도 이를 구체적으로 논술하는 것은 어렵다. 덧1) 떠올린 것은 그림인데, 글로 표현하는 것이 문제... 덧2) 그렇다고 그림으로 그리면, 아예 알아볼 수가 없음. - 두번째. 힘들게 논술했는데, 다시 읽어보면 무엇에 대한 얘기인지 알아보기 어렵다. 덧1) 본인이 쓴 글임에도 마찬가지라는거... - 세번째. 힘들게 생각을 유지하며 문서화하면, 흥미가 떨어지기 시작한다. 덧1) 문서를 완성하는 순간, 다 만들어진것 같은 묘한 착각속에 빠짐. * 개발단계에서 부딪치는 어려움 - 첫번째. 해결방법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어렵다. 덧1) 막연하게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을 구조화하는 것은 뇌를 재조합 하는 것과 같은 고통을 줄때가 있다. - 두.. 2011. 8. 30.
꿈을 이루는 마법 꿈을 이루지 못한 사람들은 불행하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불행이 우리를 나아가게 한다. 지금의 나와 내가 바라는 나 사이의 간격을 인식하고 지금의 나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분노가 꿈으로 가는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에너지다. 이 힘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 꿈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꿈을 이루는 첫 번째 황금 열쇠는 먼저 영혼이 흔들릴 정도로 흥분되는 당신만의 꿈을 꾸는 것이다. 하늘을 봐야 별을 따듯 꿈이 있어야 꿈을 이룰 수 있다. 이 당연함을 우리는 종종 잊고 산다. 많은 사람들의 꿈 상자 안은 텅 비어 있거나 이미 죽은 싸늘한 꿈의 흔적만을 보관하고 있을 뿐이다. 어쩌면 내가 바로 텅빈 꿈 상자를 들고 있는 바로 그 사람인지도 모른다. 꿈을 꿀 때는 다음과 같은 원칙을 마음에 담아 두자. ‘희미한 꿈.. 2010. 12. 30.
나는 왜 SNS를 하고 있는가. (부제 : 나는 왜 트위터를 하고 있지?) 그냥... 가까운 지인과 대화를 하던 도중, 트위터에 어떤 요소가 매력적인 것일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분석은 아니고, 개인적인 사족정도? - 어린사람들 보다는 주로 직장인이 많다. 그렇다. 결국, 사람은 다 똑같다. 기대고 싶고, 놀고싶고, 나의 마음을 풀때가 필요한 것이다. 어른이건 아이이건 간에 말이다. 어른도. 직장인도 외롭다. 기대고 싶고, 서로 공감대를 나누고 싶다. 나의 고민이 누군가의 고민일 것이고, 그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한다. 오프라인에서도 지역마다 성별로, 연령대별로 모이는 장소도 제각각이겠지. 온라인에서, 현재 트위터는 3,40대 직장인들의 놀이터가 되어가고 있다. 싸이에서 받아주지 않던, 네이버 블로그에서 각자의 섬에 갇혀 있던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 개인적인 기억을 되.. 2010.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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