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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책, 영화

[책] 사업의 철학

by rudnine 2020.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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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가 일부 내용을 캡처하여 남겨 봅니다.


스스로에게 계속해서 이런 질문을 던져 보아야 한다. 어떻게 하면 고객이 원하는 결과를 사람이 아닌 시스템에 의해 제공할 수 있을까? 달리 표현하면, 어떻게 하면 사람이 아닌 시스템에 의해 결과가 만들어지는 사업을 창조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전문가가 아닌 시스템에 의존하는 사업을 만들 수 있을까? 변덕스러운 인재를 채용하기보다는 어떻게 해야 정교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까?

사람이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가 아니다. 오히려 사람이야말로 시스템에 생명을 불어넣는 장본인이다.

사람은 시스템을 설계하여 그것이 의도한 결과를 만들어 내도록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시스템을 기반으로 일하는 직원들은 시스템을 향상시키는 법을 배움으로써 어떻게 해야 고객과 사업을 위해 좀 더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을지 알게 된다.

위대한 사업은 비법한 사람들이 아니라 비범한 일을 하는 평범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말이 있다. 나는 그 말이 진실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비범한 일을 하는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시스템, 즉 '일을 하는 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며, 그 이유는 일관성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려면 사람들이 가진 기술과 사업에 필요한 기술 사이에 존재하는 간극을 메꿔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맥락에서 시스템은 직원들의 생산성을 높여 당신의 사업을 경쟁자들과 확실히 차별화하는데 필요한 도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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