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이화호텔

을지로로 출근하는 버스를 타고 가다 보면, 명동성당 옆에 특이한 건물이 하나 보입니다. 길도 가파르고 굉장히 좁은 골목길이 하나 있어 보이는 곳에, 뭔가 명동성당과 비슷한 느낌의 작은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궁금해서 한번 검색해봤습니다. 

 

명동 이화호텔이라고 하네요. 예상대로 호텔이 맞았군요. 뭔가 부띠크 호텔 같은 분위기가 풍겼거든요.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별다른 리뷰가 없네요. 외국인 대상인가 봅니다. '이화 인 명동' 으로 검색하면 리뷰들이 좀 있는듯 해요. 광고나 리뷰도 아고다나 에어비엔비 등에만 있는듯...

 

명동성당 첨탑이 푸른색인데 느낌이 굉장히 비슷합니다. 일부러 컨셉을 맞춘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패키지 건물처럼 한세트같은 생각이 드네요. 컨셉은 잘 잡은것 같습니다. 

 

아고다에서 내부사진을 보면 룸 자체가 크지는 않은데 깔끔해 보입니다. 거의 블랙 앤 화이트 색상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되어 있군요. 

 

객실 룸 종류는 Basic, 싱글룸, 더블룸, 트리플룸, 그리고 예상외로 큰 객실도 있네요. 디럭스패밀리스위트룸은 룸 면적이 45m2 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거의 한층을 다 쓰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

 

아고다 리뷰들을 읽어보면, 전반적으로 만족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물 잘나오고, 방 깨끗하고,, But, bedroom 이 매우 작다는 리뷰가 보이는군요. 

 

궁금해서 한번 찾아본 명동 이화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