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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다이어트 일기 14일차

by rudnine 2020.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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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에 시작한 걸로 기억하니까 어느덧 2주차가 되었다. 지난 일주일간은 몸무게만 봤을 때 들쭉날쭉 했다. 74를 찍나 마나 하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다시 올라갔다. 약간 올라갔다가, 다시 약간 내려갔다가... 누구 약올리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처음 시작에 비해서는 2키로 가량 감량이기는 하다.

그 동안, 짬짬이 시간을 내어 다이어트에 관련된 글들을 찾아봤었다.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에 대한 추종글과 주의할 점을 써놓은 글 등을 읽은 이후의 내 심정은 처음의 각오와는 조금 달라졌다. 원래의 목표는 저녁식단에서 밥을 빼는 것만을 지키자였다면, 그게 그렇게 큰 의미는 없는 것 같다 정도로 변했다.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라는 것은 결국 탄수화물의 하루섭취량을 줄이는데 목적이 있었다. 그렇다면, 아침, 점심, 저녁에 밥을 먹으면서 양을 줄이는게 오히려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길인 것 같았다. 그리고, 운동을 병행하는 것. 

다이어트의 9할은 식단이라는 글들이 많이 보이던데, 여기에 운동을 병행해야 유지를 하면서 천천히 뺄 수 있을 것 같다. 한가지 새로 알게된 사실은 근력운동이 유산소 운동보다 칼로리 소모에 더 좋다는 점이였다. 이전까지 유산소 운동을 해야만 군살을 뺄 수 있다는 생각을 은연중에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찾아보다 보니, 무산소 근력운동을 섞어 주는 것이 효과가 더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주차를 정리하며,,,
1) 하루 전체의 탄수화물 양을 신경 쓰면서 먹자.
2) 운동을 병행하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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