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T 코인 전망 - 장기적으로 모아갈만한 장점은 무엇인가?

FTX 거래소를 통해서 거래하다 보면, FTT 코인을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FTT 코인을 일정금액 이상 예치해야 수수료 혜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매수했다.

하지만, 두어달 지나면서 FTT 코인은 장기적으로 홀딩하기에도 좋은 자산이라는 생각이 들고 있다. 이에 대한 몇 가지 생각을 정리해본다.
* 이 글은 현물거래 기준임. (마진거래 X)

 

ㅁ 한국 거래소에 비해서 매우 저렴한 송금 수수료

최근에 셀시우스 네트워크로의 송금 등을 위해서 FTX거래소를 많이 활용하고 있다. 일전 다른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한국 업비트 거래소에서 BTC를 송금할 경우, 0.0009BTC의 송금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업비트 출금수수료 0.0009BTC는 합리적인 금액인가?>


FTX 거래소를 통해서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송금하면 훨씬 저렴한 수수료로 거래가 가능하다.
김프가 사이트에서 비트코인과 트론의 김프비율을 보고, 엇비슷한 시점에 거래하면 된다.

트론으로 보낼때, 김프로 손해본 금액의 비율만큼, 해외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구매하며 상쇄 할 수 있다.
동일한 금액으로 업비트에서 매수 할 때와 비교해보면, 큰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수수료가 싸다고 할 수 없지만, (그래도 한국 거래소 보다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가입하면, 수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5% 할인받을 수 있는 레퍼럴 링크>

또한, 아래의 글에서 언급한대로 일정 수량의 FTT코인을 스테이킹 하면, 하루 1회에 한해서 송금 수수료 무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료라니!!
덕분에 셀시우스 네트워크 등으로 이동해서 이자농사 하는 수지를 맞출 수 있다.

 

ㅁ 거의 zero에 가까운 매수, 매도 수수료 혜택

FTX 거래소에서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FTT 코인을 구매해서 스테이킹 하는 것이 유리하다.
일정 금액 이상 매수해서 예치했을 때, 수수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필자의 경우, 30 FTT coin을 staking 중인데, 아래는 maker fee, taker fee 현황이다.

 

나의 FTX거래소 수수료 조건

 

여기서 한가지, taker, maker 용어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maker는 유동성을 공급해주는 사람을 뜻한다.
주식으로 따지면, 현재 호가보다 낮은 금액으로 매수자 풀을 만들어주는 역할에 해당한다.

 

taker는 반대로 바로 가져가는 사람이다. 
주식으로 따지면, 현재 호가보다 높게 불러서 바로 사가는 사람을 뜻한다.
FTX 거래소에서는 유동성을 공급해주는 maker에게 수수료 혜택을 더 주고 있다.
25 FTT coin 을 스테이킹 할 경우, maker는 수수료가 무료라고 보면 된다.
taker라고 하더라도 수수료는 매우 저렴하다.

 

ㅁ FTX 거래소에서 FTT코인 스테이킹 했을때 보상은 무엇인가?

FTT코인을 스테이킹 하면, 1차적인 보상은 수수료 혜택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검색을 더 해보니, 이보다 더 좋은 혜택이 있었다. 
바로 토큰세일에 대한 혜택이였다.

 

ㅁ 토큰세일, 에어드랍 혜택

암호화폐 세계에서 토큰세일의 종류에는 ICO, IDO, IEO 등 몇 가지가 있다.
주식으로 비유하면 공모주 청약 같은 것이다. 거의 비전 선포에 비슷한 백서나 프로토타입 정도의 빈약한 레퍼런스를 공개하고, 이 비전에 동의하는 사람들에게 저렴한 금액으로 선 배포를 하는 방식이다.

공모주 청약은 상장조건을 만족하는 회사가 더 많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주식시장에 들어오는 행위이니, 사실 공모주 청약에 비유하기는 좀 어폐가 있어 보인다. 크라우드 펀딩에 더 가깝다고 해야 할까.

모르겠다. 어쨌든, 원래대로라면 매우매우 리스크가 큰 투자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주목받는 현 시점에서는 반대로 매우 확률 높은 투자가 될 수 있는 방식이기도 하다.

어떤 종목이 100배의 수익을 벌어 줄지 다들 눈에 불을 켜고 보고 있는 시장이기 때문이다. FTX 거래소나 코인리스트 등에서 런칭되는 코인들은 나름 이 시장에서 검증 되었다고 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여기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한스푼 더 가져 갈 수 있다.

FTX 거래소에서 런칭한 솔라나는 지난 1년 동안 10,000%의 수익률을 안겨주었다고 한다.
나 역시 이런 성공담에 한발 담궈보려는 중이다.

 

<솔라나 상승률 차트>

 

 

ㅁ 지속적인 자체 소각으로 희소성을 위한 노력중!!

또 하나의 장점은 희소성을 위한 노력이다.
자본시장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서 움직인다. 수요가 시장이 원하는 수요인데, 희소하기까지 하다면 금상첨화다.

현재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들이 비트코인을 숭배하는 이유 중 가장 큰 점이 바로 희소성이다. 딱 2100만개만 생성되고, 그 이후는 없다.

마이클세일러의 말을 빌리자면, 뉴욕 맨하탄의 땅 1평을 갖는것과 비슷하다고 하더라. 모두가 원하지만, 희소하기까지 한 자원.

모두가 원하는 수요인지는 모르겠으나, FTT코인은 희소해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일정수량을 소각하고 있다고 한다. 사실, 지금의 39$ 도 매우, 매우 많이 상승한 가격이라는 사실이 마음 아프다.

 

지속적인 소각 노력

 

 

ㅁ 바이낸스 코인의 상승률로 예측해보는 기대심리

검색을 해보면 많이 나오는 의견이다.
FTT코인의 상승을 점치는 의견 중 강력한 한방이다.
바이낸스 거래소는 현재 전세계 1위의 거래소이다.
FTX거래소는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4위까지 따라잡은 랭커다.
하지만, FTT코인은 BNB에 비해서 상승률이 아직 많이 부족한 상태라고 한다.
거래소의 성장속도에 비하면, 아직 성장할 확률이 높은 코인이라는 점이 매력 포인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