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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유튜브 추천]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 원어민 음성만 듣기

by rudnine 2020.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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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100일의 기적 훈련이 75화 정도에서 멈춰있는 상태입니다. 너무 지겨웠다고나 할까. 아무튼 그 상태에서 몇 개월간 방치 상태입니다. 그러다가 알게된 영상이 추천하는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복습' 영상입니다.

영상링크 : https://youtu.be/fA-hlXhUXxg

이 영상의 좋은 점은 두가지. 책에 있는 문장을 원어민 음성으로만 읽어준다는 점. 오리지널 학습 영상의 경우, 저자의 설명과 저자의 낭독 부분이 합쳐져 있는데요. 저의 경우 원어민 음성만 나오는 영상이 더 몰입도가 좋았습니다. 또 한가지는 10분 영상에 5강을 따라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가성비가 좋은 영상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이걸로 자주 따라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는 너무나 많은 공부 영상들이 있지요. 들어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되고, 저대로 따라하면 금방 내가 입 밖으로 영어를 내뱉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영상들. 그래서, 한동안 여러가지 영상들을 보며, 이것저것 해봤드랬습니다. 

하지만, 저는 알고 있습니다. 입 밖으로 내뱉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이죠. 심플하게 얘기하면 그냥 연습 부족인 겁니다. 물론, 다들 자신의 성공 노하우를 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주옥같은 얘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을 따라하기 이전에 이미 연습 부족이였을 뿐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이죠.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을 예로 들어봐도, 이걸 시작한건 2018년 정도였었죠. 3년 가까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벌써 3년이라니. 하다 까먹고, 하다가 내가 하던 행위를 또 까먹고.

좀 놀랐던 것은 내 하루의 영어 훈련시간을 측정해 봤는데, 최근에는 거의 안하고 있었다는 것이죠. 하루에 몇 분 이게 아니라 거의 없다는 것. 그래도 작년까지는 하루에 30분은 했던 거 같은데... 그 기억도 올바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얼마전부터 그냥 하루에 10분. 최소 영어낭독 시간을 정해버렸습니다. 하루에 10분은 그냥 아무 생각없이 따라서 입 밖으로 내는 훈련을 시작한 것이죠.

오늘 이글을 적어놓는 이유는 그 훈련이 살짝 효과를 봤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대략 일주일 정도 한 것 같습니다. 매일 삼시세끼 밥을 먹는다는 익숙함으로 만들기 위해서, 표를 만들어 적어놓고 하루에 10분을 읽었으면 체크했습니다. 그렇게 작은 시간으로 보이던 10분이 일주일을 했더니, 전에 열심히 연습했던 문장들을 기억나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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