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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코인

클레이스왑 불편한점 (feat. MBX에어드랍 수량 매우 실망스러움)

by rudnine 2022.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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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액션을 취할때마다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로그인을 제외하면 모든 액션에서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스왑, 스테이킹, 스테이킹 이자보상을 옮기는 것까지 포함해서 말이죠.

 

스테이킹을 통해 보상받는 KSP를 내자산 Wallet 으로 옮기려고 하니, 그 작은 거래에도 또 수수료가 발생하네요. 아직은 무료 20회 정도가 남아있지만 이런식이면 유료로 전환되는건 순식간일 듯 합니다.

 

절대 30회 무료가 많은게 아니네요.

 

2. 언스테이킹이 기능이 없습니다.

스테이킹을 정기예금처럼 이해 한것이 잘못이라면 잘못일까요? 언스테이킹을 못하게 막아놓은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FTX거래소에서 FTT코인도 스테이킹을 하고 있는데, 언제든지 원할때 언스테이킹 해서 현금화가 가능합니다. 기술적으로 안되는 것은 아니겠지요.

 

유동성 풀을 최대한 잠그기 위한 조치이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사용자의 불편함을 초래하고, 업체가 원하는 방식의 행동을 유도하는 방식은 점점 불만을 쌓아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용자의 행위를 강제하는 UX는 이곳에만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스테이킹 이자 보상을 월렛으로 보내려고 할 때도 너무 눈에 보이게 스테이킹으로 유도하고 있어서 눈쌀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스테이킹 메뉴에는 각종 혜택을 적어놓고, 이자보상 메뉴에는 아무런 텍스트가 없습니다. 오히려, 하단에 버튼이 하나 있는데, 그것마저 눌러보니 스테이킹 재예치로 유도하는 버튼이였습니다. 이게 뭐지...

 

재스테이킹 유도
스테이킹 유도

 

3. MBX 에어드랍 수량 매우 실망스러움.

가장 결적적으로 화가 나고 실망스러운 부분은 MBX 에어드랍 갯수였습니다. 기대감을 가지고 열어보았더니...

 

원화로 570만원 넘게 투자했습니다. 그런데, 겨우 0.03368467 MBX 라고 하는군요. 이럴거면 에어드랍을 왜 하는거지?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5만개 물량 중에 1개도 안된다니...

 

MBX 에어드랍

 

아무리 경험삼아 한다고 나름 위안을 삼았지만 실망스러운 결과인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적게 분배가 될거면, 예상수량 계산기라도 있었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들어갈지 말지 참고라도 할 수 있도록 말이죠. 

 

안그래도 계속 내리막이던 KSP가격이 어제 스테이킹 시점부터 오르고 있습니다. 그냥 예치로 해뒀다가, 가격 상승한 상태에서 팔고 기다리는게 좋을걸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MBX펌핑 끝나고 내려오면 그때, 저 액수로 매집하는게 훨씬 물량을 많이 가져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것도 다 경험이겠죠.

 

 

한가지 이해 안가는 점이 있는데, 스테이킹이 강제로 자금을 묶어두는 것이니 이율이 더 세야 할거 같은데, 스테이킹은 연이율이 13% 이고, 단순 예치는 20%가 넘네요. 이해 안되는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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