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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코인

에이다(ADA) 장기투자로 스테이킹 할 때 고민한 이유

by rudnine 2022.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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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FTX거래소 등 해외거래소에는 매수평균가 표시가 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이 부분이 매우 불편하게 생각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드는 생각은 오히려 이 부분이 장기투자를 돕는 순기능이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현재 제 에이다(ADA) 평단은 2,755원으로서 22.2.14일 기준 수익률은 -54.45% 입니다.
하루에 한번씩은 업비트를 켜고 오늘 수익률이 몇퍼센트 줄었는지 확인하곤 합니다.
요로이지갑 등으로 옮겨서 스테이킹을 할까 하다가도 평균매수가격을 잊어버릴까봐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장기적으로 에이다가 2달러를 넘어서, 200달러, 2000달러를 갈거라고 생각한다면, 굳이 나의 매수평균가를 의식하고 있을 필요가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과연...)
-54% 수익률이 중요한 이유는 내가 그 근처에서 사고 팔 의향이 있다는 전제가 되겠지요.

 

한 3, 4년은 계속 묵혀둔다 생각하고, 또는 돈이 더 생기면 추가 매수를 할 생각이 있다고 하면, 평균가격은 더 떨어질테구요. 결국 이때부터 남는건 보유한 수량만 의식하게 되겠지요.

 

 

삼전우를 모으면서 깨달은 점 중 하나가 장기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보유수량에 집중을 해야 한다는 것과 중간중간 배당금 등의 당근이 있어야 한다는 점인데요. 정작 에이다(ADA)는 그렇게 운용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작년 9월 추석 즈음에 에이다 메인넷 런칭 뉴스에 혹해서 엄청 많이 샀다가, 손절하고, 또 손절하고 해서 현재 수량은 849개가 남아 있네요. 일단, 이 글에 수량 849개에 매수평균가는 대략 2달러 초반해서 기준점을 세워놓고, 바이낸스 스테이킹이건 요로이지갑이건 옮겨서 장기투자로 이어갈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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