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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코인

노마드 코더 - 블록체인 설명, 명쾌한 비유

by rudnine 2021.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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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드 코더라는 채널을 운영하는
니꼴라스는 요즘 프로그래밍 온라인 강의
업계에서 매우 유명인사입니다.
저도 즐겨듣는 시청자입니다.
요즘 암호화폐(코인)가 다시 불장이 되었지요?
이번 영상은 암호화폐가 유지될 수 있는
근본적인 기술,
블록체인에 대한 간단한 설명입니다.

사실 블록체인을 처음 접한다면,
특히 개발직종에 있다면,
이 영상만으로 충분치 않을 겁니다.
여러가지 의문이 떠오를 테니까요.

하지만, 의문을 떠올리게 해준다는 것
만으로도 매우 가치가 있는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무릎을 치며 듣게 된
몇 가지 주옥같은 비유들도 들어있습니다.


ㅁ 블록을 데이터베이스로 생각해보자.

블록 is 데이터베이스!!
라고 가정한다면, 
머릿 속 그림이 꽤나 명쾌해질겁니다.
사실, 파일 형태로 된 것도 있어서,
정확한 설명이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명쾌해지는건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분산 데이터베이스,
체인으로 연결된 블록,
이런 말들은 머릿속에 잘 그려지지 않더군요.

심지어 개념적으로는 
분산된 네트워크 상에 존재한다고 들어서,
도대체 어떻게 네트워크 상에 
데이터를 저장할까? 
같은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상상들을 했었는데요.

결국, 노드라고 불리는 PC들에
동일한 복제본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는
형태인 것이죠.


ㅁ append만 가능한 DB이다.

이 부분에서 정말이지
무릎을 탁 쳤답니다.

개인적으로 이 비유가 
정말 좋았어요.

간혹 사람들이 물어봅니다.
왜 분산원장은 데이터 위변조가 안되지?

그러면, 아는 지식으로
길게 설명합니다.
각 노드에 체인형태로 데이터가 연결되어 있고,
그걸 중간에서 거래내역을 바꾸려면,
관련된 모든 해시값들이 변경이 되고,
또, 비트코인 기준으로 
10분에 한번씩 새로운 블록이 추가되기 때문에...

사실, 저도 잘 모르는거죠.
아는 사람은 쉽게 설명합니다.

저 설명이 딱 인거 같았어요.
변경이 안되는 데이터베이스이다.
오로지 더하는 것만 가능하다!


ㅁ 해시함수는 망고주스와 비슷하다.

최근에 블록체인 구조를 공부하면서
이 방식을 만든 사람들은 진짜 천재구나..
이런 생각을 했었지요.

해시함수.
hash(x) = 결과값(Y)

x라는 고정값을 알면, 결과값 Y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함수.
하지만, 역으로 결과값 Y만 아는 상태에서
x라는 값을 찾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x값이 아주 약간만 바뀌어도,
해시함수를 거친 Y값은 완전히 달라져 버리니까요.

하지만, 
이것 또한 설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니꼴라스는
이것을 망고주스에 비교하네요.
망고를 가지고 믹서기에 넣어서
망고주스를 만들기는 쉽지만,

역으로 망고주스를 가지고,
다시 망고를 만들지는 못하지 않는가!

재미있으면서도
무릎을 두번 치게 만드는
멋진 설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블록체인에 대한 보다 상세한 설명은 니꼴라스의 영상에서...
추천 영상 링크 : 블록체인. 개발자가 쉽게 설명해드림.


# 추천하고 싶은 좋은 영상에 대해서 간단히 리뷰를 쓰고 있습니다.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버튼 한번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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