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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

앞으로의 투자 방향성에 대한 정리. 핵심은 현금흐름이다.

by rudnine 2023.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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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투자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정리해본다. 핵심은 고배당주 위주로 현금흐름을 계속 재생산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다음 투자에 대한 지속성을 이어갈 수 있다. 지난 몇 개월 동안 경험하며, 이 부분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

 

장기적 우상향 구조를 가지고 가는 것이 부자로 가는 길이라는 깨달음은 있었다. 하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시세차익형 구조만 가지고는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일단, 당분간 아래와 같은 원칙을 따라볼 생각이다.

 

1) 고배당주

- 가능하면, 배당수익률 15% 이상으로 선택

- 골고루 분산

 

2) 시가총액 1등주식 

- 시가총액 1위. 현재는 애플, 삼성전자

 

3) 미친 창업가의 회사 

- 잘 모르겠지만, 현재까지는 테슬라, 쿠팡 정도

- 제프베조스의 아마존, 래리페이지의 구글, 스티브잡스의 애플 같은 회사들.

- 창업자가 계속 ceo로 추진력을 가지고 회사를 운영하고, 아마존 라이프 곡선에서 30% 정도 도착해있는 회사들.

 


 

1) 고배당주 투자 

위 비율을 5:3:2 , 또는 6:2:2 비율로 적립식으로 계속 살 예정이다. 고배당주에서 나오는 배당금으로 위 비율로 주식을 매수하겠다. 빌린돈은 월 150만원씩 갚는 걸로 목표를 잡을 생각이다. 월 급여에서 절약해서 갚아보자. 원래 매달 투자하던 돈을 미리 땡겨서 7천만원어치 먼저 산거라고 정의를 했다.

 

7천만원 빌려서 미리 투자하고 월 150씩 갚아나가는거나, 7천만원에 대한 배당금을 다시 빼서 월 150정도씩 대출원금을 갚는거나 비슷해보인다. 하지만, 전자는 투자금액을 미리 땡겨서 투자한 원래 생각했던 법칙에 맞고, 후자는 점점 투자 금액을 회수하며 줄어드는 형태이니 처음 생각과는 달라진 방식이다.

 

두달동안 분배금의 절반 정도를 떼어서 대출금을 갚아 보았다. 심리적인 안정감을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것은 처음 레버리지 투자를 생각했을 때의 로직이 아니였다. 먼저 땡겨서 큰 분배금을 통해 자산을 불려나가는 방식과는 다른 것 같았다. 

 

2) 시가총액 1위 주식 투자

과거 대한민국 시가총액 1위 투자로만 40년을 해서 1조원을 모았다는 모 교수 할아버지의 일화를 기사에서 읽었었다. 그 이후로 시가총액 1위 투자를 진행해보기도 했다. 결국 갈아탔지만, 이후 조던님의 미국 시가총액 1위에 대한 글이나, 연금박사님의 삼성전자에 대한 글들에서 많은 인사이트와 공감을 얻었다. 

 

지속하고 싶은 투자방식이라서 비율의 일부분으로 편입시켰다. 심지어 버핏옹도 40%가 넘는 비율을 애플 한종목에 투자하고 있지 않은가. 현재로서는 자산군 중에 가장 탄탄한 평가금액을 유지해주는 주춧돌 개념이 되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3) 미친 창업자의 회사

이 부분이 나에게 알파를 가져다 줄 수 있으리라 본다. 얼마전 시골의사님의 강연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W를 찾아서. 라는 영상이였는데, 잊고 있던 인사이트를 다시 깨우치는 계기가 되었다. 

 

0.1%의 선구자, 그를 알아본 0.9%의 추종자, 그리고 99%의 잉여인류. 한때는 0.1%의 선구자를 꿈꾸었다. 어느덧 사회생활 20년차, 나는 나의 꿈을 잊고 살았었다. 하지만, 주식투자를 통해 0.9%의 추종자는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한때 나의 주식투자는 그런 꿈을 쫒는 투자이지 않았던가. 

 

어느새 생계를 위한, 파이어를 위한 투자가 되다 보니, 초심이 사라져 있는 투자를 하고 있었다. 그들이 열심히 달리고 있을 때, 나도 W일지 모르는 회사를 찾아서 동참해볼 계획이다.

 

아마존이나 구글 같은 회사를 찾는 것이나, 이들의 라이프 사이클에 비교해 봤을때, 30% 정도의 여정에 올라있는 기업이면 좋겠다. 긴 여정을 어떻게 알겠냐만은 지금 모아보려 생각하는 회사는 테슬라, 쿠팡 2개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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