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삼성전자 보통주, 우선주 반반 모아가기

rudnine 2020. 8. 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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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증권 이벤트에 겸사겸사 둥지를 틀어봤다. 깔끔한 UI가 썩 마음에 든다. 주식주문을 하지 않고, 잔고만 확인하기에는 전에 사용하던 키움증권보다 더 편리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단의 주식잔고 버튼을 클릭하면 바로 잔고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계좌비밀번호 4자리만 입력하면 현재 내 잔고현황 확인이 가능하다. 키움증권은 잔고를 보더라도 지문인증이나 공인인증서 입력을 통해 로그인을 해야 가능하다. 한단계 차이일 뿐인데도 꽤 편하게 느껴졌다. 

또한, 탭 구성도 고민한 흔적이 보였다. 잔고 탭 바로 옆에 예수금 탭이 있어서 예수금 확인도 직관적이다. 잔고 내에서는 총 평가금액과 수익률을 바로 볼 수 있는 총괄화면이 상단에 있다. 

하단의 해당종목 로우가 2줄인 것이 마음에 들었다. 매수금액과 평가금액, 보유좌수 등을 스크롤 없이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게 좋다. 



삼성전자 우선주는 매수한지 3주 가까이 된 듯 한데 수익률이 좋은 상태이다. 삼성전자 보통주는 며칠 안되었기 때문에 아직 수익률은 없는 상태이고. 하지만, 꾸준히 모아가다 보면 수익률의 갭도 비슷해 지리라 생각한다. 한달에 2,30만원씩 모아서 얼마나 자산증가에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모아가다 보면 무언가 길이 나오리라 본다. 

전에 마음정리를 하기 위해 글을 쓰고 나서도 내 속의 갈등은 계속 진행중이였다. 여러가지 자료를 찾아봐도 보통주를 사야하는 이유를 찾기 어려웠다. 우선주만 모아가는 것이 정답인 것처럼 느껴졌다. 실제로도 우선주만 샀었고. 하지만, 막상 보통주도 포트에 편입하고 보니, 심리적으로는 조금 더 안정이 되는 것을 깨달았다. 땅을 좀 더 단단하게 다지는 느낌을 받았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오래 버티는 것이다. 오래 버티기 위해서는 무리하지 않는 수준이어야 하고,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그런 목적인 입장에서는 당분간 이 기조를 유지해봐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더는 고민하지 말고, 대주주가 될 때까지... 너무 까마득해 보이지만.. 가보는 걸로.

안랩은 대선주 대비하는 기념으로 1주 사봤다. 기준점 세워놓고 1주씩 사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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