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스테픈을 필두로 한 무브투언 코인 앱들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원래 예전부터 걸으면 돈과 교환이 가능한 포인트를 주는 앱들은 많이 있었다. 어쩌다 보니, 몇 가지 무브투언 앱들을 설치하고 사용하고 있다. 이에 대한 간단한 사용후기를 남겨본다.
1) 캐시워크
- 100걸음에 1포인트는 체감상 매우 적게 느껴짐.
- 자동으로 포인트가 적립되지 않는 점은 매우 불편한 부분임.
- 보물상자를 수작업으로 하나하나 클릭을 해야 하는데, 이걸 빨리 하려고 여러번 클릭하다 보면 부지불식간에 나오는 광고를 클릭하게 되어 있음.
- 위 방식이 매우 양*치 스러워서 정내미가 떨어지게 만드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음.
- 심지어 광고가 뜨는 경우의 수도 랜덤하게 만들어 놓음. 5번 클릭당 1번 광고... 이런식이 아니라, 6번 클릭당 1회, 이후에는 7번 클릭당 1회... 이런 식으로 나오게 만듬. 매우 지능적임.
2) 워키
- 캐시워크와 별반 다르지 않으나, 캐시워크의 최대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보물상자 수동클릭 시스템이 없는 것 만으로도 캐시워크보다 높은 평점을 주고 싶다.
- 다만, 서버가 매우 자주 다운되는 듯. 저녁에 접속하려 하면 검은색 화면만 접할때가 종종 있음.
- 출석체크 포인트라던가, 연속 몇번 이벤트라던가,, 포인트를 채울 수 있는 요소가 몇 개 있음.
- 난 귀찮아서 못했지만, 아들이 매일 퇴근하면 내 핸드폰의 워키 포인트를 수동으로 눌러주고 있었음.
- 두 달 정도 후에 봤더니, 놀랍게도 14000포인트를 모았다!!
- 하지만, 워키에는 사용 할 수 있는 제휴처가 거의 없다시피 해서... 언제 사용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 CU모바일쿠폰으로 교환이 가능한데, 잠시 품절이라고 쓰여진지 꽤 되었다.
3) 토스
- 10원씩 준다.
- 1천걸음에 10원, 5천걸음에 10원...
- 토스의 핵심포인트는 근처 제휴처에 방문시 100원 등 큰 금액을 준다는 점이다. (100원이 큰 금액이라니...)
- 토스의 아이디어와 실행력은 인정해줘야 함.
- 하지만, 나같은 중년에게 몇백미터 거리의 베스킨라빈스는 너무나 먼거리라고 생각됨.
- 결론, 별로 쓸모가 없다. 토스증권을 쓰니까 깔아놓고 있을 뿐.
4) H point
- 우리 아들의 최애 어플임.
- 강아지 캐릭터가 나와서 걸음수만큼 뼈다귀를 받아먹는데 이걸 매우 좋아함.
- H 포인트 어디에 사용하는지 잘 모르겠음.
- 그래도 모으기는 꽤 모았다. 1500포인트 정도 모였으니...
- 함정은 포인트에 기간이 있다는 점이다. 안쓰면 사라진다. 쓸데도 없는데.
5) Sweat coin
- 현재 나의 최애 어플임.
- 가장 좋은 점은 그냥 걸으면 자동으로 포인트가 쌓인다는 점이다.
-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광고를 클릭하게 하기 위해서 일부러 대부분 수동으로 만들어 놓기 때문에 더욱 돋보이는 장점이다.
- 이 앱에도 광고를 보면 코인을 더 준다. 하지만, 자발적인 광고 시청 형태다.
- 하루에 3개의 광고를 볼 수 있고, 광고를 보면 게임 랜덤뽑기처럼 포인트를 랜덤하게 측정해줌.
- 하지만, 3개를 다 보고나면, 평균치는 대략 2포인트 정도 되는 것 같다.
- 여름 정도에 실제 가상화폐 코인으로 출시한다는 썰이 돌면서 더욱 핫해진 어플임.
- 스테픈이나 스텝앱 등의 무브투언의 뒤를 이을 차세대 주자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음.
- 실제 앱 내에서는 이미 지갑 기능이 생성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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