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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영어

런던쌤 - 못 알아들어도 리스닝하면 나중에 들릴까요.

by rudnine 2021.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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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막으로 리스닝을 무작정 들었을 때, 언젠가는 영어가 들리게 될까?
이런 질문을 시청자들이 많이 한 듯 하다.
효과적인 리스닝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의 영상이다.


ㅁ 몇 퍼센트 모르는 상태가 적당한 리스닝일까.

90%정도 아는 상태에서 듣는게 좋다는 의견도 있고,
40%정도 아는 상태에서 듣는게 좋다는 의견도 있다고 한다.
아직 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문제이기 때문에,
무엇이 좋다 나쁘다 말하기는 어렵다.


ㅁ 문장이해력을 스도쿠로 비유.

한 문장을 스도쿠 9개의 숫자가 들어있는 박스로 비유를 했는데,
매우 참신하고 공감되는 비유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중에 blank는 우리가 못 알아듣는 단어이며,
이는 문맥상 유추해서 맞춰야 하는 부분이다.


ㅁ 70% 알아듣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한국어 문장을 30% 정도를 blank 친 상태에서 들려준다.
다 맞추지 못했다는 사실에 살짝 충격먹었다.
이 실험은 모국어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도 문맥상 유추하는 것이 그리 만만한 일은 아니며,
특히, 외국어로 다가가는 사람이 70% 알아들은 문장에서 문맥상 blank 를 끼워 맞추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취지에서 설명한 듯 하다.


ㅁ 성공, 실폐사례는 케바케

실폐사례가 더 많았던 것 같은 뉘앙스의 설명이기는 하지만,
본인 경험에 성공한 사례도 있다고 한다.
다만, 무자막에 리스닝만 한건 아니였고, 다른 방법들을 병행했다고 한다.
혼자서 말하기, 리딩 등...
또한, 하루종일 BBC라디오를 듣는 상황이였다고 하니,
길어야 하루 한시간 정도 투자 할 수 있는 입장과는 많이 다른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다.


ㅁ 이번 영상의 결론

성공 할 수 있는 전략이라 생각은 하지만,
그렇게 효과적인 전략인지는 모르겠다는 의견.
다른 재미있는 방법들을 병행하면 더 좋지 않을까라는 의견을 제시해주고 있다.


참조링크 : 영어, 못 알아들어도 리스닝 하면 나중에 들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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