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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책, 영화 43

[책 리뷰] 상수리나무 아래

리디북스에서 웹툰 코너가 생겼다길래 구경하러 들어갔습니다. 아마 Top 코너에 있었던 것 같은데, 그림체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웹툰으로 접했습니다. 처음에 몇 편 보다가 점점 빠져들어갔습니다. 여주인공 이름이 맥시밀리언이였던가.. 그녀가 남편의 성으로 이동중에 마수들을 만나는데, 거기서 웹툰이 끝났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매력적인 이야기를 발견했다는 들뜬 기분에 원본 소설을 찾아봤습니다. 원본 소설 역시 리디북스에서 독점 연재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때부터 며칠동안 정신없이 읽은 것 같네요. 이래서 소설은 읽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큽니다.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가 어렵거든요. 제어가 안됩니다. 아무튼 1편의 3분지 2정도까지 독파하고 나니, 어느정도 몰입되었던 감정이 가라앉아서 멈출 수 있..

생활/책, 영화 2020.10.07

[책] 사업의 철학

책을 읽다가 일부 내용을 캡처하여 남겨 봅니다. 스스로에게 계속해서 이런 질문을 던져 보아야 한다. 어떻게 하면 고객이 원하는 결과를 사람이 아닌 시스템에 의해 제공할 수 있을까? 달리 표현하면, 어떻게 하면 사람이 아닌 시스템에 의해 결과가 만들어지는 사업을 창조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전문가가 아닌 시스템에 의존하는 사업을 만들 수 있을까? 변덕스러운 인재를 채용하기보다는 어떻게 해야 정교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까? 사람이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가 아니다. 오히려 사람이야말로 시스템에 생명을 불어넣는 장본인이다. 사람은 시스템을 설계하여 그것이 의도한 결과를 만들어 내도록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시스템을 기반으로 일하는 직원들은 시스템을 향상시키는 법을 배움으로써 어떻게 해야 고객과 ..

생활/책, 영화 2020.09.26

[유튜브 추천] 글쓰기 습관을 들이기 위한 심플한 방법

모처럼만의 방학이라 새벽까지 웹툰, 영상, 소설 등을 보며 잠을 안자고 버티고 있었다. 그러다가, 유튜브에서 인상깊은 영상을 하나 보았다. 이상한리뷰의엘리스? 이런 재미있는 이름의 채널이였는데, 글을 마친후 아래 링크를 달아 놓아야겠다. 다시 보고 싶기 때문. (이런 양질의 인사이트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 링크 : https://youtu.be/BfeELNcZOvw 영상에서는 중요한 얘기들을 많이 해주는데, 그 중에서 특히 글을 쓰기 위해서 자가자신을 세팅하는 방법이 인상 깊었다. 자기자신과의 싸움이라고 할 수도 있을 테고, 일종의 최면요법 같기도 했지만, 새로운 시선으로 자신을 보는 행위로 봐도 될 것 같았다. 무슨 말인고 하니, 나를 객관적인 시선에서 울타리를 치는 방법이다. 방법은 아래처럼 심..

생활/책, 영화 2020.08.18

[유튜브] 어깨통증(오십견) 줄이는 운동법 추천

어깨통증(오십견)에 좋은 운동을 찾아서 해보다가 실제로 효과를 본 운동법이 있어서 남겨본다. 유튜브에서 이미 굉장히 유명한 분이다. 운동능력이 대단하다. 나도 어서 어깨통증을 해결하고 턱걸이를 원없이 하고 싶다. 3가지 동작인데, 처음 해보는 동작이라 최초에는 힘을 어떻게 줘야 하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금방 익숙해진다. 처음 제대로 자세가 잡히는 순간의 고통이 잊혀지지 않는다. 별로 힘을 주지도 않았는데 극통이 왔다. 신기한건 매일 저녁에 3세트 정도 반복해줬을뿐인데 통증이 많이 덜어졌다는 것이다. 약 3주 정도 된 것 같다. 이제는 같은 동작을 할 때 어느정도 힘도 줄 수 있다. 시작할 때는 자세를 취하는 것 만으로도 통증이 왔던 것을 기억하면 많은 호전증상이 있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

생활/책, 영화 2020.08.13

카카오페이지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

카카오페이지로 많은 웹툰과 소설을 보고 있다. 작품성 있고 재미있는 작품들이 많다. 그 중 요즘에 즐겨보는 작품이 북검전기이다. 무협을 좋아해서 오랫동안 관련 소설이나 만화를 봤지만, 수준높은 작화와 스토리 구성은 여태껏 봤던 작품 중에서도 수작이라 칭할만 하다. 다만, 최근 결재를 해서 보다가 좀 불쾌한 일이 있었다. 아이패드로 즐겨 보는데, 아이패드로 볼 때의 한가지 문제점은 결제금액에 있다. 동일캐시를 결제할 때, 안드로이드로 결제할 때보다 결제금액이 더 많이 든다. 아마도 앱스토어 사용료 때문이지 아닐까 싶은데, 사용자 입장에서는 뻔히 두 기기의 차이가 큰걸 아는 상황에서는 당연히 안드로이드로 결제할 것이다. 또한, 귀찮은 마음에 더 큰 금액을 지불하고서라도 아이패드로 결제하려 해도, 아이패드에서..

생활/책, 영화 2020.07.11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슬기로운 의사생활

요즈음 빠져서 보고 있는 드라마가 있다. 바로 슬기로운 의사생활이다. 의사라는 직업을 중심으로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펼쳐진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굉장히 공감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환자 입장에서의 공감이 아니다. 의사 입장에서의 공감이다. 왜 그럴까. 난 의사라는 직업과는 한참 먼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말이다. 그냥 우리네 직장생활 이야기와 닮아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직업이 의사일 뿐, 회사 조직 속에서 겪게 되는 여러가지 희노애락이 같이 들어 있다. 선배의 이야기, 후배의 이야기, 상사의 이야기, 고객에 대한 이야기 등. 그 안에서 친구들끼리 서로 마음을 의지한다. 실력들도 좋다. 아, 그렇다. 직장에서 어떻게 행동하면 성공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다. 5명 주인공들의 캐릭터는 ..

생활/책, 영화 2020.06.11

[유튜브 힐링여행자]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미쳐 보세요.

요즘엔 세상을 유튜브로 배운다. 좋은 컨텐츠를 제공하는 분 들 중, 힐링여행자님 영상을 자주 듣는 편이다. 연륜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좋은 말씀들을 해주신다. 오늘 아침에 들은 내용으로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서, 내 나름의 관점으로 들은 얘기들을 정리할 겸 해서 적어본다. 아래에 적은 내용들은 원문의 내용과는 다소 상이하니, 힐링여행자님의 의견은 아래의 영상링크를 통해서 시청하면 될 듯 하다. 링크주소 : https://youtu.be/76370nxyyUI 일에 미쳐야 한다. 그렇다면, 대저 일이란 무엇인가. 근본적으로 무엇을 '일'이라는 개념으로 보고, 그것에 몰입해야 할 것인가. '돈 보는 모든게 일이다.' 라고 정의해 볼까. 그 관점에서 본다면 주식, 부동산도 일이다. 하지만, 이런 투자들은 투자를 ..

생활/책, 영화 2020.05.31

현실판 사랑의 불시착

드라마 보듯이 빨려 들면서 읽어 내려갔다. 출처 : "한국으로 탈출해서 널 찾을게" 北유도 영웅은 기차서 뛰어내렸다 탈출 어떤 상황에서라도 내가 속해있던 환경에서의 탈출은 어렵다. 더구나 탈북이라니. 말그대로 목숨 걸고 하는 것 아닌가. 그 절박한 심정을 어떻게 가늠할 수 있을까 싶다. 그리고, 놀랐다. 국가대표 운동선수도 남한선수에게 지면 탄광에 간다는 사실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다 이런 글을 읽으면 정말 인연이 있나보다 라는 생각을 한다. 드라마로 만들어도 너무 좋을법한 사랑 이야기. 더구나 아내 분은 대만사람. 그 분의 용기도 대단하구나. 진부한 클리셰 같은 사기 대한민국에만 이렇게 사기치는 사람이 많은 것인가. 다른 나라에 안살아봐서 잘 모르겠다만. 사기꾼이요 하고 써붙이고 다니는 것도 아니니...

생활/책, 영화 2020.04.11

[유튜브 추천] 일을 그만두고 싶을 때 몸에 나타는 현상이 있다고 한다.

온몸의 세포가 거부하는 느낌. 굉장이 적절한 표현이다. 느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감정. 숨쉬는 공기가 달라짐을 느낀다. 이 공간이 불편하게 느껴지고, 그냥 앉아 있는 것이 버겁다. 누군가는 사람과의 관계 때문에 힘들고, 누군가는 새로 맡게된 일 때문에 힘들고, 누군가는 어떤 오해로 인해 힘들고. 다들 그렇다고 한다. 인생에 겨울은 오기 마련이고, 나만 그런 것은 아니라는 것. 말씀을 차분하게 이어가시는데 위로가 된다. 나만 그런 것은 아니라는 안도감이랄까. 퇴사하고 싶을 때 보는 영화를 몇개 정리해 보려고 검색을 했는데 이 분의 영상이 걸렸다. 리틀 포레스트, 카모메식당 다 아는거라,, 뭘 볼까 하다가.. 이 분의 영상이 보였다. 신기율의 마음찻집.. 마음찻집.. 이름 잘 지은 것 같다. 힘들지만, ..

생활/책, 영화 2020.04.11

[유튜브] JSP 강좌 따라하던 도중, 급 감사의 글 남기기

https://youtu.be/kN8xRG6UPZM (현재 3강 까지 듣고 있는중...) 감사의 글을 하나 적어보고 싶어서 남겨둔다. 요즘에 유튜브를 보다보면 대단한 사람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든다. 그 중 최근 다시 코딩을 해보기로 생각하고, 강좌를 찾던 중 동빈나(?)님의 유튜브를 발견했다. 자바 기초강좌를 다시 듣고 싶었다. 내 사회생활의 기본이 어디서부터 나왔는지를 생각해보다가 여기까지 생각이 미쳤다. 난 제대로 월급받는 직장인 생활을 java, jsp 코딩부터 시작했었다는 것이 기억났다. 하지만, 원래 코딩하는걸 별로 안좋아했었다. 먹고 살아야 하니 했다. 늘 아이언맨의 자비스처럼 말로 하면 알아서 코딩해서 실체를 만들어주는걸 꿈꿨었다. 그나마도 최근 몇년간은 매니저 역할을 하다보니, 코딩 자체..

생활/책, 영화 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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