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에서 웹툰 코너가 생겼다길래 구경하러 들어갔습니다. 아마 Top 코너에 있었던 것 같은데, 그림체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웹툰으로 접했습니다. 처음에 몇 편 보다가 점점 빠져들어갔습니다. 여주인공 이름이 맥시밀리언이였던가.. 그녀가 남편의 성으로 이동중에 마수들을 만나는데, 거기서 웹툰이 끝났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매력적인 이야기를 발견했다는 들뜬 기분에 원본 소설을 찾아봤습니다. 원본 소설 역시 리디북스에서 독점 연재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때부터 며칠동안 정신없이 읽은 것 같네요. 이래서 소설은 읽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큽니다.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가 어렵거든요. 제어가 안됩니다. 아무튼 1편의 3분지 2정도까지 독파하고 나니, 어느정도 몰입되었던 감정이 가라앉아서 멈출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