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에 기획했던 App중에 작심삼일 이라는게 있었다. 그 당시에도 습관 만들기에 관심이 많았었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처럼 3일만 보고 무언가를 하는 컨셉이였다. 신호등처럼 3일치만 보여주고, 이것을 완성하면 레벨을 올리는 구조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때, 그 앱을 세상에 내놓지는 못했지만, 그 당시의 컨셉을 떠올려 지금의 100일 프로젝트에 적용해 보려 한다. 그리고, 그 과정을 일기 쓰듯이 블로그에 기록해 볼 예정이다. 최근에 부쩍 살이 늘어난 것을 느낀다. 나이가 들수록 건강에 대한 관리가 중요함을 경험으로 느끼고 있기에 이번 프로젝트는 나에게도 굉장히 중요하다. 이 프로젝트를 끝까지 완수해보고 싶다. 1일차 시작 당시의 몸무게는 78kg 이였다. 한동안 그 부근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었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