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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티스토리 팁

새벽 삽질기 + 본문 광고 사라지는 오류

by rudnine 2020.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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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상단광고를 카카오톡 위치처럼 넣어보려고 무진장 노력을 했다. 간만에 새벽까지 이런저런 실험을 하다 보니, 새벽 3시를 훌쩍 넘겨버렸다. 이런 어쩌나... 며칠째 애드센스 관련된 생각만 하고 있었던 것 같잖아. 난 광고에 연연하는 사람이 아닌데!! 그런가... 사실, 매우 연연하고 있었던 것 같다. 역시 사람은 돈이 걸리면 못하던걸 하게 되는 걸까. 

내가 css를 들여다 보고 있다니. 스스로에게 놀라게 되는 밤이였다. 아무튼, 어거지로 타이틀과 제목 사이에 애드센스를 집어 넣기는 했지만, 눈에 들어오는 손봐야 할 곳이 매우 많았다. 태블릿, 데스크탑에서 여백이 벌어지는 부분도 마음에 안들었다. 그보다 제목이 너무 볼드체라 힘들게 적용한 광고가 너무 눈에 안들어오는게 문제였다. 카카오톡은 광고가 예쁘기라도 한데, 이건 예쁘지도 않으면서 눈에도 안들어 오다니. 

결국, 오늘 오후에 다시 플러그인 상단, 하단 모드로 변환했다. 그래도, 어제의 경험치를 살려서 상단의 광고는 세로 길이를 100px로 고정시켰다. 그랬더니, 처음에는 적응 단계였는지 짤려서 나오다가, 몇 번 그러더니 제대로 나오는 것 같다. 인공지능도 아니고... 좀 더 예쁘게 나와주면 참 좋을테지만, 그래도 제목 밑에 나오니까 눈에 더 잘 들어와서 마음에 들었다. 양질의 컨텐츠에는 관심이 멀어지고, 어떻게 하면 네이버 모바일이나 카카오톡 광고처럼 예쁘게 나올까를 고민하고 있다. 그래도 재미있는걸 어째.

사실 더 해결해야 할 이슈는 본문 내 삽입광고의 사라지는 오류이다. 처음에는 사라지는지도 몰랐는데, 몇 번 글을 수정하고, 배포하고를 반복해보다 보니, 어느새 본문에 삽입한 광고가 사라져 있었다. html 태그 모드로 들어가서 계속 살펴보니, <ins> 태그가 사라져 있었다!!

추측해보건데, 티스토리 에디터에서 편집시 먹어버리는 것 같았다. 처음 글을 쓰고, 서식에 저장해 놓은 태그를 적용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글을 수정하면 <ins>태그가 사라지는 현상이 빈번했다. 그렇다고, 모든 글이 그런 것도 아니였다. 패턴을 알기가 어려웠다. 원인은 찾았는데, 태그 공부를 안해서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겠다. 그래서, <p></p> 태그로 한번 감싸 봤다. 테스트 해봤는데 해결이 안되었다. 

열심히 검색하다가 알게된 정보로는 <div>태그로 전체 스크립트를 감싸면 될 것이라는 설명이였다. 그래서, 이 글에 적용하고 테스트 해볼 생각으로 이 글을 쓰고 있다. <div> 태그로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제 슬슬 광고 관련으로 뭔가를 찾아보는게 지루해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또, 새로운 재미있는 주제를 찾아야 할때가 된 것 같다.


테스트 결과 : <div>태그로 감싸도 버그를 잡을 수는 없었다. 여전히 <ins>태그는 사라지는 상태라는 걸 확인하는 것 밖에는... 결국, 티스토리 개발팀에서 수정해주기 전까지는 그냥 html모드에서 하드코딩으로 붙여 넣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또 한가지, 오히려 <div>태그로 감싸놓으니 html모드에서 붙여넣기 했음에도 <ins>태그가 사라지는 현상도 발견했다. 내 경우에는 <div>태그로 감싸는 것이 오히려 독이 되었네. 원형 그대로 서식에 저장해 놓고, 필요 할 때마다 복사해서 붙여넣기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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