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코인

XRP ETF 브라질에서 세계 최초 출시

rudnine 2025. 4. 2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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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세계 최초로 XRP 기반 상장지수펀드(ETF)인 'XRPH11'을 출시하며 암호화폐 시장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이 ETF는 브라질의 주요 증권거래소인 B3에 상장되었으며, 자산운용사 해시덱스(Hashdex)가 관리합니다. XRPH11은 전체 자산의 최소 95%를 XRP에 투자하며, 직접 및 간접 보유를 포함합니다.

 

해시덱스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사미르 케르바지(Samir Kerbage)는 "XRPH11은 해시덱스의 단일 자산 ETF 라인업의 일환으로, BITH11(비트코인), ETHE11(이더리움), SOLH11(솔라나) 등과 함께 기관 투자자들이 B3에서 암호화폐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브라질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솔라나(Solana) ETF를 승인한 바 있으며, 이번 XRP ETF의 신속한 승인과 출시로 미국 등 다른 국가의 규제 기관에 비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XRP ETF에 대한 신청을 검토 중이나, 아직 승인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XRPH11의 출시는 XRP의 기관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글로벌 암호화폐 ETF 시장의 확장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특히, 미국 내 XRP ETF 승인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브라질의 선제적인 행보는 향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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