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애드픽에 대해서 알아보는 중이다.

rudnine 2020. 8. 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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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픽에 대해서 알아보는 중이다. 우연찮게 유튜브 보다가 얻어걸렸는데, 꽤 흥미가 생겼다. 상위 랭커들이 엄청나게 많은 금액을 버는 것처럼 나와서 흥미가 생겼다. 늘 이성적으로는 '그럴리가 없지' 라고 생각하면서도, 저런 홍보는 사람들을 움직이게 만든다. 나 역시 예외는 아니고.

그런데, 이게 알아볼수록 꽤 애매하다. 방법 자체는 굉장히 쉽고, 그냥 상품 하나 PICK(선택하는 것을 이렇게 부르는 듯)하고 나서, 해당 링크를 어딘가에 걸어놓으면 되는 것 같다. 그거 클릭해서, 앱을 설치하거나, 클릭을 하거나, 동영상 광고를 시청하거나..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자가 사용해 준다면, 내게 적립금이 적립되는 구조. 세세한 사항들은 나중에 보더라도, 그냥 쿠팡 파트너스의 상품링크 거는 것과 동일한 구조로 보인다.

애매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이 것이다. 애드센스처럼 내가 글을 쓰면 알아서 매칭해 주는 방식이 아니다. 내가 먼저 걸어둘만한 상품을 선택한다. 여기서 궁금한 점이, 해당 상품링크에 대한 구체적인 홍보글을 적고, 상품링크를 걸어야 하는가. 아니면, 내가 적고 싶은 글을 적은 하단에 그냥 해당상품의 링크를 넣어도 되는가. 어차피, 관심있는 사람이 해당 링크를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에, 후자 형태로 해도 상관없을 거 같은데, 또한, 그렇게 하는게 편하기 때문에 그렇게 진행해도 되는지를 알기 위해서, 지금도 계속해서 애드픽 사이트에 들어가서 커뮤니티 글들을 읽고 있지만, 정말 내 질문에 도움이 될만한 글을 찾을 수가 없다. 조금 짜증이 올라와서 글을 적는다.

대부분의 질문글은 홍보방법이 막막해서 카페에 글을 적고, 이후에 카페에서 정지당하고 한탄을 하거나 하는 글들이 대부분이다. 애드픽 공식 블로그에 들어가서 글을 읽어보는데, 구체적인 방법은 없다. 계속해서 반복해서 나오는 글들을 누구누구님이 열심히 해서 얼마 매출을 내었다. 따위의 글들이다. 

지금 읽고 있던 인터뷰글도 마찬가지이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했다가 없다. 한가지 도움되던 부분은 게시판의 글을 하루에 2시간씩 읽었다는 것. 그렇게 한달을 읽었더니 보이더라고 한다. 뭐, 그렇게 하는 것도 방법이니까. 나 역시, 그렇게 하고 있고. 보니까, 사이트 내에서 노하우라는 이름으로 또 재판매를 하고 있던데, 읽어봐야 알맹이가 없을 것 같다. 

현 시점에서 고민은 두가지 정도. 상품을 하나 픽하고 내가 쓴 글 아무데나 걸어놓는다고 치자. 캠페인(애드픽에서는 이렇게 부른다.)이 무제한 진행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걸 주기적으로 바꿔줘야 할 거 같은데, 그게 생각만해도 귀찮다는 것. 또 하나 고민은 위에 적은 것처럼, 그냥 암꺼나 쓰고 거기에 링크를 달아도 되는지. 보니까, 블랙리스트인가 해서,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해서 잘못된 방법으로 홍보하는 계정을 정지시키는 것 같기 때문. 아, 귀찮은데, 그냥 하지 말까.


# 아래부터는 스스로 질문을 가졌던 부분을 해결해 가는 내용들을 업데이트 할 예정임.

* 블로그 주소를 등록하면 공식적인 홍보채널로 등록된다고 하는데, 아무리 찾아도 어디서 등록하는지 못찾겠음.
>> 애드픽 운영정책을 읽어보다보니, "8. 의미 없는 글이나 앱과 상관없는 내용으로 소개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런 구절이 있음. 결국, 해당상품에 대한 직접적인 홍보글을 작성하고, 거기에 맞는 링크를 걸어야 하는 것 같다. 애드센스처럼 자연스러운 간접광고 방식이 아니라는 얘기. 이런 식으로 해당상품에 대한 직접 광고를 해야만 한다면, 쿠팡 파트너스 상품링크를 거는게 훨씬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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